언더다크 마이코니드 군락지에 데리스 본클럭이라는 상인이 있는데 대화하면 남편인 베일런 본클럭이 공작송이를 찾으러 갔다가 실종되었다면서 남편을 찾아달라고 한다.
맵에 베일런의 위치를 바로 알려준다.
위치로 찾아가면 베일런이 보이는데 성급하게 접근하면 주변에 비버뱅이 독가스를 분출하는데 베일런 근처의 횃불과 반응해서 엄청난 폭발을 일으킨다. 폭발하면 베일런도 구출하지 못하고 공작송이도 얻을 수 없다.
멀리서 조심스럽게 베일런을 클릭해서 대화를 하면 근처에 자신의 배낭에 있는 안개 걸음 두루마리를 던져달라고 한다.
만약 인벤토리에 안개 걸음 두루마리가 있다면 가지고 있는 것을 그냥 던져줘도 된다.
가지고 있는 두루마리가 없으면 베일런 좌측방향으로 점프해서 배낭쪽으로 가서 두루마리를 주워야 한다.
도착해서 횃불먼저 바로 주우면 폭발하지 않는다. 불안하면 턴제로(Shift + Space)로 바꿔서 진행하자.
안개 걸음 두루마리는 베일런 근처에 투척으로 던져주면 베일런이 주워서 알아서 탈출한다.
탈출한 베일런과 대화해 보면 무언가 좀 어눌하고 바보 같은 것을 알 수 있다.
베일런이 찾고 있던 공작송이는 가장 안쪽에 위치해 있는데 횃불을 먼저 제거했다면 비버뱅이 독가스를 뿜어도 폭발하지 않기 때문에 공작송이가 사라지지 않아서 편하게 주워올 수 있다.
베일런을 무사히 구출하고 돌아가면 데리스에게 거침없는 쿠시고의 장갑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구출 후 데리스와 대화를 해보면 공작송이가 값비싼 물건이라 찾고 있으며 베일런이 머리가 오락가락하는 병에 걸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서 선택지가 갈리게 되는데 공작송이를 베일런에게 줄 수도 있고 데리스에게 줄 수도 있다.
1. 데리스에게 주는 경우 추후에 3막에서 데리스의 상점에서 공작송이를 구매할 수 있게 된다.
2. 베일런에게 주는 경우 데리스는 도망가고 3막에서 만날 수 없으며 베일런은 치료되고 혼자 남는다.
사실 베일런은 폭력적인 남편으로 데리스에게 못되게 굴어왔는데 바보가 되어서 반대로 데리스에게 구박받고 살고 있었던 것이다. 만약 베일런에게 공작송이를 주어서 치료해 주면 다시 데리스에게 못되게 굴어서 데리스가 도망가게 된다. 공작송이는 체력회복과 모든 상태이상 제거 효과가 있으니 데리스에게 주어서 3막에서 구매할 수 있게 되는 쪽이 이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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